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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많은 부모님들이 고민하시는
어린이 교정치료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밝은 웃음과
튼튼한 성장을 위해
꼭 알아두셔야 할 내용이니
끝까지 잘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



영구치열기의 기능과 배열을
최종적 목표로 하기에
모든 영구치열이 맹출 후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골격적 접근을 위한 성장기 1차 교정은
치료의 시기가 매우 제한적이고 예민하지만,

적절한 타이밍에 시작한다면
심미적일 뿐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조화로운
악골의 성장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조화롭지 못한 악골은
성장이 종료된 영구치열기때
불필요한 악교정수술이나
발치교정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치열을 둘러싼 구강주위근육의
기능을 개선하는 치료법’
입니다.

즉 입 주위 근신경계를 자극하고 훈련하여
성장에 좋지 않은 여러 습관을 차단하고
성장에 필요한 기능을 향상시켜 줍니다.
치열은 혀, 입술, 뺨 등의
구강주위근육에 의해
항상 압력을 받고 있는데요.

건강한 치열 및 교합이 장기간에 걸쳐
잘 유지되려면 구강주위근육의 압력이
균형을 유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훈련을 위해서는
교정장치를 착용해야 하는데요.

치아에 직접 힘을 주어
비틀어진 것을 이동시키는 게 아니라
혀, 얼굴, 뺨 등 보조근육에 자극을 주어
올바른 위치로 치아 및 턱뼈가
자랄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성장기교정의 가장 큰 단점은
고정식이 아니어서
아이가 장치를 직접
착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얼굴 밖으로 쓰는 구외장치 뿐아니라
입에 끼우는 구내장치도
부피가 크고 불편해서
치료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아이가 거부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장치를 착용하면서 여러가지 훈련들
(코로 숨쉬기, 침 삼키기, 꽉 물기 등)이
함께 병행되는 것이 필수이므로,

근신경계가 활발하게 자극이 되는
낮 시간대(아이가 장치를 인지하고
컨트롤할 수 있는 시간대)에
착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낮에 자극되고 훈련된 근신경계들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자는 시간에도 착용이 필요합니다.


🧡

입안에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용 케이스에 보관하여
세균 및 변형으로부터 보호해 주세요.

또한 근기능장치 효과를 높이려면
정기내원해 조정을 받는 것이 필요해요.
꼭 가지고 찾아와 주셔야겠지요?


탈착하기 쉬운 형태이나
착용시간이 중요하므로
협조도가 필요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단순히 착용하는 것이 아닌,
여러가지 근기능 훈련을 같이 동반해야
기대하는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

장점이 굉장히 많은 치료이지만,
MFT를 모든 아이들이
다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근기능교정장치를 통해
치료가 끝났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이후에도 구강 위생과
현 상태 유지를 위해 꾸준한 관심과
아이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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